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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현충일 의미와 6월 6일 지정 이유

69회현충일

 

 

 

2024년 6월 6일은 제 69회 현충일 입니다. 공휴일이니 쉬면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고마움을 기리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

 

현충일의 유래

 

현충일은 1956년에 제정되었지만, 그 이전부터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들을 기리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1949년 5월 30일 '국군 전몰자 합동 위령제'가 처음 거행되었고, 1956년 6월 6일 '현충일'로 지정되었습니다.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 제정 배경

 

현충일은 6.25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몰한 장병과 순국선열, 순직 공무원 등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 1145호로 현충일이 제정되었습니다. 

 

현충일의 의미

 

현충일은 우리나라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입니다.

조기(弔旗)를 달아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게양하는 등 애국심을 표현합니다. 

 

현충일 제정 과정

 

현충일은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 1145호로 제정되었습니다.

이후 1975년 1월 27일 법률 제2769호로 현충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현충일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중요한 기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충일이 6 6일로 지정된 이유

 

현충일 지정 이유

 

현충일은 '충렬을 드러내는 날'이라는 뜻으로,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애국심과 애족정신을 기리기 위해 1956년에 제정된 기념일입니다. 

 

6월 6일 지정 이유

 

6월 6일은 예로부터 '망종(亡種)'으로 알려진 시기로, 벼와 같이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리기에 적당한 때였습니다. 

 

이 시기는 농경 사회에서 중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현충일을 이 시기에 지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 공휴일 지정

 

1956년 4월 19일 대통령령 제1145호로 '현충기념일'이 제정되어 6월 6일이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1975년 1월 27일 법률 제2769호로 '현충일'로 공식 명칭이 변경되었고,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지정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되었습니다. 

 

2023년 1월 27일 인사혁신처는 신정(1월 1일),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 현충일(6월 6일), 성탄절(12월 25일)에 대체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현충일은 1956년부터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대체공휴일 제도는 2013년부터 시행되었으며, 2023년부터 현충일을 포함한 주요 공휴일에 대체공휴일 지정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국경일과 공휴일의 차이

 

국경일은 '국가의 경사스러운 날'로 축제의 성격이 강합니다. 예)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공휴일은 국가 기념일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등을 추모하는 의미가 큽니다. 예) 현충일, 부처님오신날 등 

 

국경일은 국가 경사로 축제의 성격이 강하지만, 공휴일은 국가 추념일로 순국자들을 기리는 의미가 큽니다.

 

 

 

 현충일 국기 게양 방법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 국기 게양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깃봉과 깃면 사이를 깃면의 너비(세로) 만큼 내려서 단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태극기를 이렇게 게양합니다. 

현충일, 국장기간, 국민장일 등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내려서 답니다.

 

 

69회현충일

 

 

경축일 및 평일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한다

 

평소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를 떼지 않고 게양합니다. 

 

 

가정에서의 태극기 게양

 

가정에서도 현충일에는 태극기를 게양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립니다.

 

태극기는 현관문 위쪽이나 창문 밖 등 잘 보이는 곳에 게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기를 다는 시간

 

국기는 매일·24시간 달 수 있으나 야간에는 적절한 조명을 해야 한다. 학교나 군부대는 낮에만 단다.

 

국기를 매일 게양·강하하는 경우
- 다는 시각 : 오전 7시
- 내리는 시각 : 3월 ~ 10월까지는 오후 6시, 11월 ~ 2월까지는 오후 5시

 

국기가 심한 눈·비와 바람 등으로 그 훼손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달지 않는다.

 

 

 

 

 현충일 추념식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 추념식 개요

 

매년 6월 6일 현충일에 개최되는 국가 공식 행사입니다.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보훈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추모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69회현충일
출처:국립서울현충원

 

 

현충일 추념식 주요 내용

 

국민의례, 추념사,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으로 구성됩니다.

 

추념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업적과 희생을 기리고 국가 발전을 다짐합니다.

 

헌화와 분향으로 추모의 뜻을 표현하고 묵념으로 고인들을 추모합니다.

( 현충일 당일 오전 10시 정각에 1분간 묵념 사이렌이 울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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